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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강아지·토끼 돌보기 해보니…“초등생, 사회성 15%가량 높아져”

  • 작성자 사진: Admin
    Admin
  • 2017년 11월 13일
  • 1분 분량

반려동물과 교감한 어린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교성, 자존감, 주도성이 높아진 반면 공격성은 대폭 낮아졌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서울, 인천, 대전, 부산의 3개 초등학교, 1개 특수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고학년 대상 ‘학교멍멍’과 저학년의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멍멍에 참여한 ㄱ학교 학생(24명)의 인성은 이전보다 13.4%, 사회성은 14.5%, 자아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졌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 수준은 각각 21.5%와 17.3% 낮아졌고 열등감도 11% 줄었다.

학교깡총에 참여한 ㄴ학교 저학년 학생(17명)은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이 24.7%까지 올랐다.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시범사업은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활동과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물매개심리 전문가 주도로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 나누기 같은 활동으로 꾸며 일지에 적게 했다.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졸업식은 14일 전주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유지현 농진청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는 “동물매개교육 모델을 계속 개발하면서 자폐나 치매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제학술지 ‘사회와 동물(Society & Animals)’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고독감 같은 지표를 반려동물이 개선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도 반려동물이 아이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존감도 높여준다고 발표했다.

출처 : 경향비즈

관련링크 : goo.gl/8EDS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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